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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폭등한 난방비 적게내는법 절약방법

by 몽슐랭의도구들 2023. 2. 20.

최근 난방비 폭탄이라는 제목으로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약 40% 이상대폭 인상하면서 보일러나 난방제품을 평소와 똑같이 사용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난방비 폭탄에 적지 않은 고지서를 놀라신 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지금부터 난방비 인상이유와 절약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인상 원인

난방비는 2020년 7월부터 최근까지 약 1년 8개월간 동결이 되었습니다. 2022년에 1 Mcal 당 주택용 열 사용요금이 4월에 66.98원, 7월에 74.49원, 10월 89.88원으로; 3차례 인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 왜 3차례나 인상했나 싶었는데, 그 이유는 2021년도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고려하여 가스요금을 동결하였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LNG 가격이 급등하여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서 최근 겨울철을 맞이하여 고지서를 통해 엄청나게 인상된 요금을 직면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만 끝나면 좋을 텐데, 가스공사 측에서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 2023년 올해 여름에 추가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많은 분들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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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1. 온도조절기와 구동기, 난방계량기의 전반적인 점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간혹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온도조절기와 실내온도에 따라 유량공급하는 구동기, 난방사용량을 측정하는 난방계량기 고장 등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예를 들어 구동기나 온도조절기가 고장 나면 내가 설정해 놓은 온도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열이 공급되기 때문에 난방비가 올라가게 됩니다. 난방계량기가 고장 날 경우 실 사용량과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계량기도 수시로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외출 모드의 사용 여부

많은 분들이 외출 시에 보일러 전원을 끄는 게 좋을지, 외출모드로 하신기 고민이 많으십니다. 오히려 다시 보일러를 ;가동할 때에 이전보다 더 많은 열을 발생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따라서 아예 끈 후 재가동을 하는 것보다 적정한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보일러 + 가습기 = 의외의 찰떡궁합!

보일러의 가습기라니, 의아해하실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일러를 틀 때 '가습기' 함께 트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보일러나 온풍기를 틀게 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건조해진 공기에 가습기를 틀면 수분이 채워지고 실내 공기가 순환하면서 실내 온도가 더 빠르게 상승합니다. 따라서 가급적 보일러를 튼 후에 가습기를 함께 틀어 실내 온도를 더 빠르게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4. 온수 설정은 '중'으로!

온도조절기에서 온수는 세면대나 주방의 물의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보통 '저-중-고'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철이면 따뜻한 물이 빠르게 쓰기 위해 로 설정해 두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물의 온도를 높게 유지하기 위하여 계속해서 가스를 쓰기 때문에 난방비가 어마무시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중'으로 설정해 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수압이 약한 가정, 주방에서 사용하는 물이 갑자기 찬 물이 나오는 가정의 경우, 특수하게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수도꼭지의 방향을 뜨거운 물로 돌려놓지 않기

무심결에 세면대나 주방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한 후에, 수도꼭지를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을 돌려놓는 것도 난방비를 낭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사용한 후 수도꼭지를 뜨거운 방향으로 돌려놓으면 계속해서 물을 데우기 위해 계속해서 가스를 사용하게 되고,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사용한 후에는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 쪽으로 돌려놓지 말아야 합니다

6.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 설정

방이 2개 이상인 집은 각 장에 공급되는 밸브가 각각 있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반 정도도 잠그는 것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밸브를 끝까지 꽉 잠글 경우에는 차후 사용할 때 밸브가 원활하게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완전히 잠그는 것과 반 정도 잠그는 것의 가스비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한파시에는 동파예방을 위해 밸브를 모두 열어서 난방수를 순환시켜야 합니다.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인 보일러 청소도 보일러 열전달을 높이고 난방기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7.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는 필수

무엇보다 "실내의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닥에 담요나 카펫을 깔아서 열손실을 막고 창문에 단열 에어캡 등을 설치해서 부착하는 것도 실내온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적정온도가 너무 높으면 설정해 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보일러가 더 많이 가동되기 때문에 난방비가 증가할 수 있는 있으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 폭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8. 온도 조절기를 통한 방법 : "예약"모드를 사용하기, "온돌모드: 설정하지 말기

각 방마다 현재 온도와 난방, 온수를 표시하는 "온도 조절기"가 있으실 겁니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온도 조절기를 잘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를 감지하는 온도 센서기가 어디에 위치하는 것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먼저 온도조절기는 온도센서 기를 통해서 방의 온도를 감지하게 됩니다. 보통 온도 조절기 아래쪽에 위치한 센서 기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희망온도에 맞게 난방을 작동하게 됩니다.

이때, 온도 조절기가 외풍이 심한 창가 쪽에 위치해 있다면 불필요하게 계속해서 설정해 둔 희망온도에 맞추기 위하여 불필요하게 난방을 돌리게 되어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외풍이 없는 곳에서는 실온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외풍이 있는 집은 온돌(방바닥 속에 있는 온돌)로 놓고 사용해야 합니다. 외풍이 심한 집의 경우, "예약" 모드(보통, 설정한 시간에 20분 정도 가동됨)를 잘 활용하면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 때에 "예약"을 2~3시간으로 설정해 두고 온도는 약 40~50도 정도로 설정해 두면 예약한 2~3시간 간격으로 난방이 가동되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9. 장기간 비울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단기간 외출 시에는 외출로 설정하는 것보다는 3시간에 한 번씩 돌아하게 설정하거나 평소 온도의 5도 정도 낮게 해 놓으면 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시, 보일러 동파가 안되게 하려면 보일러로 들어가는 물을 완전히 빼버리고, 다시 집에 돌아왔을 때 다시 물을 채워놓는 게 좋다 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그렇게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장기간 "외출"모드로 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100% 동파가 안된다고 할 수 없으니 보일러실을 잘 정비해야 합니다.

10. 겨울철 실내온도는 20도±3~5도

보통 실내 온도에서 3~5도 정도 낮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외출모드로 하면 다시 가동되는데 원하는 온도로 회복하는 게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즉, 외출 시에는 보일러 전원을 끄지 말고, 보일러의 '외출' 기능을 설정하여 외출모드로 눌러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온돌모드만 사용하면 가스비가 엄청 나올 수 있으니 유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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